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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바이러스와의 전쟁서 밀리는 인간사회
김명자전 환경부 장관그린코리아21포럼 이사장 메르스 쓰나미가 휩쓸고 간 자리, 신종 감염병 공포가 여전하다. 지난 5월 20일 첫 환자 확진 이후 거의 모든 행사가 취소되는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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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는 어떻게 진화했나] 영국 혁신가들이 보여준 독특한 동물자원 활용법
그림 1 헨리 토마스 앨켄, 『불 베이팅』, 1820년. 기운 센 수소를 말뚝에 묶어놓고 개가 소의 주둥이를 물어 소를 탈진시켜 쓰러뜨리는 경기를 묘사했다. 그림 1은 영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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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세균테러 대비 예방접종 확대
미국 정부는 생물학 테러 공격에 대한 예비조치로 조만간 보건·긴급구조 요원 약 50만명에게 천연두 예방접종을 실시할 것이라고 연방정부 관리들이 밝혔다. 7일 뉴욕 타임스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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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기의 ‘바이오 토크’] 몽골군, 인류 첫 세균전 … 흑사병 시신 투척해 성 함락
14세기 유럽, 벨기에 토리네이시(市)의 흑사병 대유행 장면(디아스포라박물관). 2015년 코리안시리즈 결승전이 한창인 야구 경기장. 6회 만루 홈런 뒤 축하 폭죽에 3만 관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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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개발에 1조원, 실패 확률 높아도 도전해야"
하인츠 요제프 슈미트 박사는 7일 “백신은 하나 개발하는 데 10억 달러의 연구비가 들고 실패할 확률도 크지만 사회경제적 비용을 절감하는 데 치료약보다 더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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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잡는 건 바이러스 … ‘이이제이’가 살 길
2007년 9월 콩고의 한 마을. 원인을 알 수 없는 괴질이 발생했다. 전염된 사람들은 눈과 귀에 피를 쏟으며 죽어갔다. 환자 264명 중 186명이 숨져 치사율이 무려 71%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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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잡는 건 바이러스 … ‘이이제이’가 살 길
2007년 9월 콩고의 한 마을. 원인을 알 수 없는 괴질이 발생했다. 전염된 사람들은 눈과 귀에 피를 쏟으며 죽어갔다. 환자 264명 중 186명이 숨져 치사율이 무려 71%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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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vaccine)은 암소의 선물
얼마 전 잠든 아들 머리맡에 ‘그리스인 조르바’가 놓여있었다. 작년 중년 남성들 사이에 ‘조르바 열풍’이 불었다더니 여파가 아들에게까지 미친건가 보다. 책을 펼쳐보니 이야기의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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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시장 삼성바이오로직스’ 신라젠 내달 6일 상장…코스닥 구원투수 될까?
장외 시장의 ‘삼성바이오로직스’로 불리는 신라젠이 상장을 앞두고 실시한 공모주 청약에서 큰 성공을 거뒀다. 청약 주관사인 NH투자증권에 따르면 29일 마감한 신라젠의 일반청약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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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리뷰] 북한의 도발, 내홍의 민주당, 재계의 통큰투자’(23~28일)
5월 넷째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손흥민 #한국 축구국가대표팀 #정호영 #합동수사단 #바이든 #인도ㆍ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쿼드(Quad) #중국 #대만 #원숭이두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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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두창, 천연두 백신 안 맞은 50대 이하 위험”
원숭이두창(Monkeypox)이 유럽과 미국, 오세아니아와 중동에 이어 남미에도 상륙했다. 아시아를 빼고 전 대륙에서 감염자가 확인된 것이다. 국내 유입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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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천연두 백신, 원숭이두창에 사용 검토"…영국 1000명 넘어
원숭이두창 백신. 28일 유럽의약품청은 천연두 백신을 원수이두창 예방 백신으로 사용하기 위한 검토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로이터=연합뉴스] 전 세계에서 원숭이두창이 확산세를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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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원숭이두창 0명인데…미승인 '천연두 치료제' 긴급 수입
세계보건기구(WHO)가 원숭이두창 감염 확산을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로 선언한 가운데 일본 정부가 대책 마련에 서두르고 있다. 일본에서는 아직 승인이 나지 않은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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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만에 원숭이두창 1400명…"성병과 비슷" 증상 어떻길래
원숭이두창 확진 사례가 30개 넘는 나라에서 1400건 이상 발생했다. 감염 경로를 두고 확진자와의 접촉 외에 공기 전파 등의 다양한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일부 해외 국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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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5일을 어린이건강 지도일로 간단한 진료·건강상담 등을 무료로
보사부는 23일 매월 5일을 어린이 건강지도일로 장하고 당일 상오9시부터 하오5시까지 전국 병·의원이 만 6세 이하 어린이들에게 의료봉사활동을 벌이도록 했다. 오는 5월5일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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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졌던 역병-천연두-이웃 일본서 발생 13년만의 비상
예전엔 「곰보병」이란 이름으로 공포의 대상으로 여겼던 천연두가 수십년만에 다시 생겨 수선이다. 이웃나라 일본에서 천연두환자가 발생해 이에 따라 우리나라 전역에도 2일 비상경계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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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두 기승-유럽 중동
【함부르크(서독)30일DPA합동】「유럽」과 중동지역에서 만연되고 있는 전염병인 천연두는 각국 방역당국이 긴급 방역조치를 취하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맹위를 떨치고 있으며 「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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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북핵문제 G8 회담 의제로 다룰 것”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오는 7월 러시아의 제2도시 상트 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릴 G8(선진7개국+러시아) 정상회담에서 북핵문제를 회담의 주요 의제 가운데 하나로 다룰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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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의 가치
제프리 P. 칸 보건학 박사 미네소타 대학 생물윤리 센터 소장 미국 식품의약청(FDA)는 최근 적절한 인체 실험을 거치지 않은 새로운 인체용 백신을 승인했다. 생물학 무기로 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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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천년 의료분야 10대 성과
지난 천년에 이뤄진 의학적 성과 가운데 가장 의미있는 것은 항생물질의 발견이라는 전문가 대상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ABC 방송은 2일 각 의료분야의 전문가 50여명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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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태국, 에이즈백신 임상실험 공동추진
일본의 국립감염증연구소와 태국의 과학자 그룹이 원숭이를 사용한 에이즈 백신 동물실험에 성공, 곧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28일 보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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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전문가들, 출혈열바이러스 이용 생물테러 경고
에볼라 바이러스 등 치사율이 매우 높 은 바이러스를 이용한 생물학 테러의 가능성에 대한 철저한 대비책이 마련돼야 한다 고 미국 생물학전 전문가들이 8일 밝혔다. 미국의 군과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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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가루'쇼크 지구촌 확산
미국 정부가 정체불명의 우편물에 의한 탄저균 확산 사태를 사실상 '생화학 테러'로 간주하고 본격적인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또 14일 영국과 오스트리아.호주.캐나다.브라질 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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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화학 테러 한국 안전한가… 국내 반입도 가능
▶ 탄저병 백신 5년 후에나 가능…국내 대책 허술▶ 탄저균 6㎏ 살포땐 워싱턴 인구 전멸▶ 일본, 생화학테러 대책 분주▶ 탄저병의 감염 경로와 대책▶ 탄저병, 항생제 치료 안하면